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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와 AI(인공지능),[자동차를 생각한다. 6] 자동차를 생각한다. 6 자동차와 ai(인공지능) 2019년 모터쇼에서. 도요타 아키오가 한 말 중 흥미로운 내용 하나를 소개한다. ... 옛날 말들은 타는 사람과 서로 교감을 한다. 자동차에 ai를 인식시키면 이제 다시 자동차 말처럼 교감할 수 있다. 말은 장애물이 있으면 피한다. Ai의 탄생으로 자동차가 다시 말 처럼 타는 사람과 교감하는 존재가 된다. 이팔렛는 마차에 해당하고 e-racer는 개인이 소유하는 애마가 될 것이다. 미래 자동차는 말처럼 될 것이다. 미래의 차는 애마처럼 마음을 주고받을 수 있는 존재가 될 것이다. 도요타 생산방식은 인변 붙은 자동화이다. 이것은 작동하는 기계를 멍하게 지켜만 보는 사람이어서는 안 된다는 의미이다. 기계에 사람의 지혜를 집어 넣는 것이다, 또 필요한 것을 필.. 2019. 11. 2.
생산공장에서의 재고 <자동차를 생각한다. 5> 자동차를 생각한다. 5 생산공장에서의 재고 도요타 생산방식은 재고를 완전히 없애는 방식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잘못 된 생각이다. 재고는 공장의 실력 기업의 실력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좋을 겻이다 ... 실력 좋은 기업은 적은 재고로 공장을 운영가능하다. 유연한 생산 방식, 공정에서의 품질확보로 재작업이 없는 기업, 고객의 주문에 대한 짧은 리드타임으로 공급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 시키면 저절로 재고가 줄어든다. 재고를 실력의 바로미터 라고 생각 하는 것이 좋다. 그런 의미에서 재고가 적은 기업으로 노력하는 방식이 도요타 생산방식이다. 2019. 11. 2.
(자생4) 자동차는 통합형 제품 자동차를 생각한다.4 자동차는 통합형 제품 내가 번역한 모노즈쿠리(동경대 후지모토 교수 저)의 핵심 내용 중에 하나는 it 산업과 자동차 산업은 아키텍쳐가 다르다는 점이다. 두개의 아키텍쳐가 있는데 하나는 자동차와 같은 통합형과 It와 같은 모듈산업이다. 통합형은 기능들과 설계 파라메타간에 복잡한 관계를 가지기에 많은 사람들의 의견 조율과 협조가 필요하다. 모듈형은 1대1 대응 관계로 단순하며 협조는 비교적 덜 중요하다. 일본은 국민성과 도요타라는 회사 때문에 인지 통합형에 집착하고 한국은 삼성이라는 강력한 회사 때문인지 모든 사업을 모듈형으로 생각하는 것 같다. 안전문제 환경문제가 걸려 있는 자동차는 항상 극단적인 효율성을 추구하고 그렇게 되면 점점 통합형이 되어간다. 따라서 자동차는 절차탁마 해 나가.. 2019. 10. 27.
(자생3) 100년만의 대변화 자동차를 생각한다. 3 100년만의 대변화 1900년대 초반 내연기관차 전기차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형태의 동력원이 서로 경쟁을 했고, 자동차 경주대회에서 가솔린 차량이 압도적인 우위를 차지하면서 지금과 같은 형태의 차량으로 제품이 고정되었다. 헨리 포드의 T카가 대표적이며 이후 120년 정도 지났다. 지금 다시 다양한 형태의 동력원이 서로 경쟁을 하기 시작했다. 내연기관도 여전히 기술적 진보를 지속하고 있어 열효율 50%를 달성할 듯 하다. 전기차도 배터리 혁신(가격, 안전성, 항속거리)이 필요하며 수소차, 하이브리드 등도 경쟁을 하고 있다. 이번 경쟁은 쉽게 한가지 형태로 수렴하지 못 할 것이다. 다양한 동력원이 동시에 존재하는 형태가 될 것이다. 자연환경을 생각한다는 측면에서도 니즈에 적합한 동력원.. 2019. 10. 26.
(일본) 스마트 팩토리 사례. 일본 다이킨(세계 제일 에어컨 회사) 일본 스마트 팩토리 관련 기사. 다이킨. 다이킨은 세계 최고의 에어컨 제조 회사로 엘지전자와 용호상박의 경쟁관계이다. 왕년에 엘지전자에서 생산 시스템 구축 활동을 한 적이 있어 흥미롭게 읽었다. 에어콘은 계절과 온도에 영향을 많이 받는 제품이기 때문에 생산량에 대한 시장 다각화(호주와 같이 기온이 북방부와 반대인 지역의 공략)와 생산량을 유연하게 대응하는 것이 무엇 보다 중요하다. 요사이 모듈 모듈 이야기를 많이 하지만 사용할 때 마다 조금씩 다르게 사용된다. 다이킨에서 말하는 생산 설비의 모듈화는 생산량을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라인 자체를 모듈로 만들고 생산을 증가시킬 필요가 있을때 모듈화된 공정을 더 투입하여 대응하는 방식이다. 일본 공장의 변화에 대해 배울 점이 많다. http://economyc.. 2019. 10. 26.
(자생2) 자동차의 숙명 자동차를 생각한다.2 자동차의 숙명 1.5톤, 2톤 의 자동차가 정지상태에서 100km/hour로 가속되는데 불과 몇십초 밖에 안 걸린다. 또, 차는 억센 바람 저항을 이기며 고속으로 달린다. 당연히 차는 달리는데 에너지가 필요하며 지구 속의 화석연료를 이용한다. 전기자동차도 수소차도 본질적으로 별반 다를 바 없다. 이것이 자동차의 숙명이다. 그래서 엔지니어들은 지속적으로 연비를 올리고자 한다. 가솔린 엔진의 한계가 있다고 느끼는 순간 하이브리드차가 나오고 어떤 회사(마쓰다)는 연비를 상당수준 올린다. 다른 숙명 하나는 안전이다. 사람의 목숨은 존귀하기에 사고에 대비하는 기술 또한 끝이 없다. 자동차업에 종사하는 사람은 자동차의 이 타고난 두 가지 숙명을 이해하는 것이 좋다. 2019. 10. 22.
(자생1) 자동차에서 관성제원 자동차를 생각한다. 1 관성제원 저울로 질량(무게,mass, 단위 kg)를 측정해는 것은 뉴톤 역학에서 F=ma 라는 공식을 적용하는 데 가장 필수적인 것이다. 여기서 F는 힘, m은 질량, a는 선가속도 이다. 그럼 회전화는 것은 M=I * 각가속도 라는 공식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I 라고 하는 관성모멘트를 측정해야 한다. 여기서 M은 모멘트이고, Torque와도 동일하다. 많은 사람들은 자동차가 앞으로 달리고 있으니 m(mass) 만 생각하지만, 아니다. 차 내부는 열심히 돌아가는 토크에 의해 차바퀴가 돌고, 그래서 차가 앞으로 달린다. 3차원의 물체는 병진운동(앞뒤좌우상하로의 움직임)만 하는 것이 아니라, 회전을 한다. 롤링 요잉 피칭. 이때에는 관성모멘트(병진운동의 질량에 해당하는 것)가 중요하다... 2019. 10. 21.
단테의 신곡 _ 천국편을 읽고 단테의 신곡: 천국편을 읽고. 주요 키워드 : 빛, 시각(봄), 사랑, 우주의 조화 단테가 생각한 우주론 (중세가 생각한 우주론)은 지구가 중심에 있고 하늘이 돌고 있으며, 지옥은 지구의 땅속(북반구의 땅속)에 있고, 연옥은 남반구에 솟아 있는 산으로 생각했다. 참조 : 지옥은 9단계 죄의 단계(림보, 애욕, 대식, 탐욕, 분노, 이단, 폭력, 사기, 배신) 연옥과 천국이 마치 연결되어 있는 것처럼 보인다. 토마스 아퀴나스의 『진리론』에 보면 「인간과 천사 그리고 신은 아날로그적으로 연결되어 있고, 하위적인 본성은 그의 최상위적인 부분을 통해서 상위적인 부분과 연결되어 있다」라는 말을 연상시킨다. 단테의 신곡에서 천국은 9개의 하늘로 구성되어 있고, 월성천, 수성천, 태양천 등으로 표현하고 있다. 지구를.. 2019. 10. 13.
과학과 공학 연구 (일본인 노벨 화학상 수상자 요시나 인터뷰에서) https://www.youtube.com/watch?v=XEXmvYAhEzY&feature=youtu.be 교토대학에서 학사, 석사. 아사히 화성에서 근무. 아카데믹의 관점에서 보면 교토대학, 간사이의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 기자 질문 : 일본 과학 연구가 저하되고 있는것 아닌가? 아카데미즘에 대해 이야기 해달라. 대답: 내가 생각하는 대학의 연구는 두바퀴 (양륜 兩輪)가 필요하다고 본다. 연구를 할 때에 어떤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하는 연구, 즉 도움이 되는 연구를 한다. 필요하다고 본다. 그리고, 다른 한편, 다른 사람이 보지 않는, 목표를 먼저 생각하면 나오지 않는, 호기심과 진리의 탐구를 위한 기초 연구를 하는 바퀴도 필요하다. 이 2가지 두바퀴 兩輪가 필요한데, 현재 일본은 이 양륜(兩輪)의 .. 2019. 10. 9.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2010년 5월 모교인 한양대의 인터넷 뉴스판에 실린 소개 글. 일본은 제조업분야에서 세계 최강을 자랑한다. 특히 도요타와 같은 자동차 산업에서 두곽을 나타낸다. 일본 제조업의 본질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모노즈쿠리(もの造り)를 알아야 한다. 모노즈쿠리는 일본어로 물건을 뜻하는 ‘모노’와 만들기를 의미하는 ‘즈쿠리’가 합쳐진 말로 장인정신이 담긴 일본의 제조문화를 일컫는 단어다. 제조업은 우리나라에서도 핵심 산업의 한 부분으로 꼽힌다. 현대자동차 자동차산업연구소 경영연구팀 소속 박정규(기계공학과 91년 졸) 동문을 만나 우리나라 제조업 현장에서의 생생한 경험담을 전해 들었다. 1,300여권의 장서를 기부하다 박 동문은 평소에 일본 산업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고 한다. 그리고 관심분야에 대해서는 될 수 있는 대.. 2019. 10.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