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2007년 10월 7일
예전, 자동차 회사에서 소리에 관한 일을 했었다.
운전면허증도 없이 취직해서, 운전을 배우고, 매일 차를 분해 조립하고,
하루에 반나절 이상을 차를 타며 실험을 해서, 겨우 2년이 지나고 난 뒤에
차 소리가 어떤 것인지 조금 알것 같았다.
요사이 매일 공장을 다니지만, 참, 보이지가 않는다. 이 큰 덩치의 공장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무엇이 낭비이고, 무엇이 어떻게 되어야 하는지 내눈에 보일려면 또 얼마의 시간이 걸릴까?
이것이 지금 나의 최대의 과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