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성6 <UPH는 생산성이 아니다> #박정규의제조업책략 #생산성 #UPH 라는 글이 인터넷상에서 올라 와서 공유합니다. 더 이상 한국 신문기사에 UPH가 느려서 생산성이 낮다라는 잘못된 기사가 실리지 않기를 기대합니다. 혹시 누가 잘못된 신문기사를 올리면 아래의 링크를 보내서 기자들에게 보내 주면 좋겠습니다. 기자들이 잘 못된 기사를 올리는 것들을 하나씩 논의하는 것이 한국제조업을 위해 좋을 것 같다라고 생각합니다. https://naver.me/5cD32gBZ UPH는 생산성이 아니다 [BY 월간 품질경영] 품질경영 2022년 8월호 박정규의 제조업책략(策略)박정규의 제조업책략(策略)은 ‘아키텍... m.post.naver.com ---------------- 2022년 6월 20일자 한국경제신문에 ‘국내 생산 비중 세계 1위 현대차, .. 2022. 8. 28. (제조업단상1) 쿠팡, \물류(Logistics) 산업의 효율 올리기 골목길을 걷다가 우연히 쿠팡의 물류 트럭을 보고 사진을 한 장 찍었다. 작은 상자에 배달할 물건에 잘 정열되어 있는 모습이 다른 물류 트럭의 그것에 비해 격이 다르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높았다. 물류 산업은 몸으로 비유하면 혈관에 흘러가는 혈액과 같은 것이다. 피가 몸의 중요 기관/장기에 공급되든 것처럼 물류는 공장에, 가정에 필요한 물건을 공급한다. 도요타 생산방식에서 JIT(Just in Time)은 필요한 물건을 필요한 시간에 필요한 만큼 공급해야 효율이 올라간다고 생각하는 방식이다. 그리고, 물류산업은 현장에서의 경험의 축적과 개선을 바탕으로 업무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전형적인 산업 중 하나이다. 현장 중심 개선은 한국 제조업이 약한 곳이라고 생각했는데, 쿠팡 트럭을 보니 그래도 저 회사는.. 2019. 12. 15. (자생20-1) 시간은 생산성의 지표가 아니다. 보충 기사 자동차를 생각한다. 20 (보충기사) http://www.hani.co.kr/arti/PRINT/600356.html %5B%EC%99%9C%EB%83%90%EB%A9%B4%5D%20%ED%98%84%EB%8C%80%EC%B0%A8%20%EC%9E%90%EB%8F%99%EC%B0%A8%EA%B3%B5%EC%9E%A5%20%EC%83%9D%EC%8 8%EC%9B%9416%EC%9D%BC%EC%B9%98%20%E2%80%98%EC%99%9C%EB%83%90%EB%A9%B4%E2%80%99%EC%97%90%20%EC%8B%A4%EB%A6%B0%20%EB%B0%95%EC%9C%A0%EA%B8%B0%20%EA%B8%88%EC%86%8D%EB%85%B8%EC%A1%B0%20%EC%A0%84%20%EC%9C%84%E.. 2019. 12. 8. <자생 20> 시간은 생산성의 지표가 아니다. 자동차를 생각한다. 20 시간은 생산성의 지표가 아니다. 한국신문/방송에서 시종일관 잘못된 정보를 만들어 내는 것 중 하나가 생산성이며, 이것은 개념에 대한 몰이해에서 기인한다. 생산성이라고 하면 이다. 분자와 분모의 개념이 존재한다. 단, 분자 분모가 바뀌어도 상관없다. 100명이 10시간 일해서 500대의 차를 만들면, 생산성은 500대/(100명*10시간)= 0.5 대/ (명*시간) 이다. 이때는 숫자가 높아야 생산성이 좋다. LG전자에서는 이것을 UPPH라고 표현한다. Unit per Person Hour 의 약자이다. 자동차업계(현대자동차 포함)에서는 지표를 반대로 사용한다. 100명*10시간/500대 = 2 (명*시간)/대 이다. 흔히 대당 투입공수라고 이야기 한고, 신문기사에서는 HPV라는 .. 2019. 11. 30. (자생19) 평준화 생산과 중국의 광군제 자동차를 생각하다. 19 3만개의 부품을 조립하는 완성차 메이커는 부품회사의 생산을 언제나 염두에 두고 생산을 하는 것이 좋다. 이번달에 A회사의 부품을 1만개를 주문했다가, 다음달에 3000개로 주문을 줄이면, A사는 월 1만개 생산능력을 갖춘 상태에서 사람도 설비도 준비해 놓아야 한다. 그리고 월 3천개 주문이 오면 설비도 사람도 놀아야 하기에 아무래도 원가가 많이 드는 구조가 되어 버린다. 매월 비교적 꾸준한 수요가 있고, 또 꾸준한 생산을 할 수 있는 곳이 생산성을 올려 비용을 낮출 방법이 많다. 그래서, 냉장고, 에어콘 등의 계절 상품을 만드는 회사는 생산량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설비와 생산인력 조정이 중요하며, 호주 등 북반부와 반대 계절의 시장을 개척하는 것도 중요하다. 도요타는 한편으.. 2019. 11. 16. 자생14) 공장의 입지 자동차를 생각한다. 14 공장의 입지 공장을 만들 때의 입지 조건을 생각해 보면 1. 인건비가 싼 곳에 공장을 만들어서 비용을 줄인다. 선진국에서 신흥국으로 공장이 이동한다. 2. 시장 입지: 시장이 가까운 곳에 공장을 만들어서 완성품의 이송비용을 줄이고, 시장의 변화에 즉시 대응 가능하다. 3. 연구개발입지 : 자동차를 설계하는 곳에 공장이 있으면 신차를 개발하고, 기술력을 향상시키기에 좋다. 자동차 공장은 위의 3가지 요소를 생각하면서 적당히 안배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도요타의 경우 신차 개발을 하고 일본 부품업체들의 기술력 향상을 위해 일본 내에서 300백만 대 정도의 생산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곧잘 말한다. (단, 현재 300만대 이상 수준) 그리고 일본의 높은 인건비를 생산성 향상으로 .. 2019. 11.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