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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_단상_일상의 기록

25년 4월5일_<월간조선 5월호>에 기고할 <홍하이> 원고 송부

by Deep한 Car 이야기/박정규의 제조업책략 2025.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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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동안 <월간조선 5월호>에 기고할 <홍하이>에 대한 글을 적었다. 글을 적은 모티베이션은 미쓰비시가 홍하이에 차량 위탁생산을 요청했다는 기사 때문이다.
뭔가 자동차 산업이 변하는 큰 사건이라 생각했다. <월간조선 3월호>에 <혼다-닛산 합병 무산의 내막>이라는 기사에서 홍하이를 잠시 언급했었다. 그 때 홍하이 관련 서적을 일본에서 구입해서 읽어 보았었다.
오늘 아침 원고를 송부했다. 글 적는 것이 쉽지 않은 것 같다. 자료를 찾아 보고, 읽은 자료를 서로 연결시키고, 또 내 생각 의견을 정리하고, 최신 기사들도 다시 확인하고..
왜 이런 귀챦은 일을 내가 해야 하는지, 라는 생각도 가끔 든다. 애국심이라고 할까?
최근에는 부품 회사를 다닐 기회가 많다.
어제는 인천의 남동공단을 가 보았다. 작은 공장들이 많이 있고, 그곳에 있는 금형회사를 방문해서, 금형 전문가와 인터뷰를 하고 여러가지 살펴 보고 왔다.
과거 현대차에 있을 때와 달리 부품 회사가 어떤 식으로 일을 하고 있는지 본다. 미흡한 점도 있고, 잘하는 점도 있다. 산업을 보는 눈이 좀 더 넓어진다.
내가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까? 공장에서 이것 저것 시켜 보고도 싶지만, 사실 매번 무리력감을 느낀다. 암튼, 글로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해서 열심히 적었다. 발간 되면 이곳에 다시 알리겠다. 많이 읽어 봐 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