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 덴소 연료펌프 479만대 리콜(전통적 부품에서의 품질 불량)

#자동차를생각한다

91 덴소 연료펌프 479만대 리콜(전통적 부품에서의 품질 불량)

많은 자동차 메이커가 자율주행, 인공지능, 스마트팩토리 등 첨단 산업에 집중하고 있다.

소비자와 언론도 매일 나오는 신기능에 눈이 현혹된 바로 이 순간 전통적인 부품에 문제가 생길 경우가 있다.

지금 덴소가 연료펌프의 품질 불량(균열)로 479만대의 차량을 리콜한다고 한다.

2013년 9월차량부터 2020년 3월까지 6년반에 걸쳐 부품이 사용된 차량에 대한 리콜이므로 품질 문제를 인식하고 대응하는데에도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고 한다.

덴소가 도요타 등 완성차에 품질문제에 대한 배상금까지 포함하여 2200억엔(2.2조원) 정도의 품질비용이 드는 모양이다.

새로운 것을 해 나가면서 기존 부품의 노하우를 잘 간직하고 전수하는 것이 쉽지 않은 모양이다.

전통적 기술의 유지 보존과 신기술의 개발, 양자 병행을 위해 경영층은 밸런스를 유지해야 하는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