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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를 생각한다.

자생 58) 내연기관의 열효율 경쟁과 전기차

by 자동차생각_모듈러설계 2020.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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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를생각한다 58
#자생

내연기관의 열효율 경쟁과 전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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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8월 18일자 신문에 <전기차는 정말 친환경차일까?> 라는 기사를 보았다. 내용은 폭스바겐에서 새로 만든 전기차와 7세대 골프(디젤차)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비교한 결과 오히려 부품을 만드는 과정부터 고려할 경우에는 전기차의 CO2 발생량이 조금 더 많게 계산된 모양이다.

전기차야 주행중에는 당연이 CO2가 제로이지만, 리튬이온배터리를 만드는 과정에서 CO2 배출이 많은 모양이다. 그리고 전기 자체를 만드는 발전소까지 고려해야 한다.
아마 전기차가 달리는 거리가 많아 질 수록 조금 더 유리해 질 것으로 보인다.

결국, 당분간은 전기차와 내연기관차와의 환경에 대한 경쟁이 계속될 것이며, 그 성패는 아직은 결정나지는 않았거나, 각 국가별로 어떤 식으로 전기를 만들어내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본다.

일본자동차공학회에서 발표한 2050년 자동차기술 로드맵 (아래 사진 참조)를 보면 2030년에 열효율 50%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실제로 지금 도요타의 신형캠리에 장착된 A25A엔진이 40%, 41%(하이브리드용) 수준이다. 마쓰다가 2019년에 43%열효율을 달성했고, 닛산이 2019년 6월에 열효율 45%를 개발해서 2020년도에 양산이 들어간다.

정부의 정책으로 내연기관을 금지한다고 하는 나라가 등장하고 있지만, 그래도 당분간 전기차와 내연기관간의 친환경 대응 기술 경쟁은 계속 될 것이다.

정부의 정책자라면, 너무 하나에 올인 하지 말고 밸런스 있게 양쪽을 보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흥미 위주로 글을 적는 신문/잡지 기자와 정책 입안자가 같아서는 안 된다.

https://m.chosun.com/svc/article.html

(닛산엔진 관련 기사 참고 링크)
https://xtech.nikkei.com/atcl/nxt/column/18/00001/02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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