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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_단상_일상의 기록

박자가 있어야 한다

by 자동차생각_모듈러설계 2017.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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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중국의 병서중 가장 잘 알려진것이 손자병법이라면, 일본에서는 오륜서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중에 있는 내용하나를 소개하면,

 

 

매사에 박자가 중요하다.

 

모든일에는 박자가 있다. 특히 병법에 있어서 이 점이 중요하다. 박자는 단련을 하지 않으면 엉거주춤해지기 쉽다.

박자가 뚜렷한 것으로는 춤이나 음악의 박자 등이 있는데, 이는 모두 박자가 잘 맞음으로써 어우러지는 것이다.

 

무예의 도에 있어서도 활을 쏘고, 총을 당기며, 말을 타는 것에까지 박자와 가락이 있는 법이다. 여러 무예와 기능에 있어서도 박자를 무시해서는 안된다.

 

또한 눈에 보이지 않는 것에도 박자가 있다. 무사의 일생에도 박자가 있다. 신분이 올라 벼슬을 하여 입신 출세하는 박자, 실패하여 뒤로 물러서는 박자, 뚯대로 척척 맞는 박자, 어긋나기만 하는 박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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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 라인에도, 작업자의 모션에도 박자가 있어야 좋은 물건을 만들 수 있는 법이다.

계속해서 엇박자가 나는 동작이라면 개선해서 작업자의 리듬을 맞춰 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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