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4. 자동차 공학: 코너링포스

#자동차를생각한다

164. 자동차 공학: 코너링포스

공을 줄로 묶어서 회전시키면 회전중심의 반대방향으로 원심력이 작용하고 줄에는 장력이 작용한다. 계속 회전한다는 것은 원심력과 장력간에 균형을 이룬다는 것을 의미한다.

자동차가 회전을 하면 당연히 원심력이 작용하는데도 불구하고 안정되게 회전하는 것은 타이어가 원심력에 맞서는 구심력(회전중심 방향으로의 힘)이 생긴다는 말이다. 그것을 코너링 포스(선회력)이라고 한다. (사진1)

두번째 사진을 보면 알 수 있지만, 자동차가 직진하다가 핸들을 왼쪽으로 돌렸다. 그러면 직진방향과 직각방향으로 코너링 포스가 생긴다. 코너링 포스가 어떻게 생길까? 타이어가 변형을 하면서 스프링처럼 차를 잡아 주기 때문이다.

코너링 포스가 왜 생기는지 보여주는 동영상이 있어서 아래 첨부한다. 이것을 보면 우리가 핸들을 돌릴때 타이어가 얼마나 변형하면서 차를 지탱해 주는지를 볼 수가 있다.

(동영상 참조)

https://www.youtube.com/watch?v=DCV39wCx6q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