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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에는 때가 있다. 2 , <일본의 백신개발>
중국 우한에서 시작한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이 나오면서 이제 새로운 전기를 맞이 하고 있다.
이 분야에 대해서 잘 알지는 못하지만, 적어도 이번에 나온 백신은 엄청난 스피드로 만들어 냈고, 나름 이 분야에 상당한 변화가 예상되는 혁신이라고 한다.
역시 백신은 미국, 영국, 독일이라는 지식 강국의 기업들이 만들어 냈고, 일본은 이 분야에서 어느 정도 수준인지 궁금했는데, 마침 닛케이 비즈니스에서 관련 기사가 났다.
시오노기(塩野義) 라는 제약 회사가 20년 12/16일부터 백신에 대한 임상 실험을 시작한다. 일본에서는 이미 바이오 벤처 기업인 안제스(アンジェス)가 임상 실험을 시작했고, 시오노기는 기존의 대형 제약메이커인데 이제 임상시험이 가능하게 되었다는 뉴스이다.
백신개발은 전통의 제약 메이커들이 별로 하지 않았던 분야였다고.
비록 일본이 미국/영국/독일에 늦었지만, 이젠 이 분야에서 존재감을 발휘하길 기대한다 라는 기사이다.
일본의 경우 이미 상당한 양의 백신 구입을 계약 해 놓은 상태에서 비록 늦었지만, 이 분야의 경쟁에 기업들이 참가하고 있다고 한다.
경쟁에는 때가 있는 법이고, 지금 이 시기에 늦었지만 이 경쟁에 참가하는 것 자체가 향후 새로운 산업을 만들어 내는데 중요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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