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3. Think Small (VW의 어둠 ch5 앞부분).
- 1950년대 폭스바겐은 브라질 오스트레일리아 남아프리카 등 유럽 이외의 나라에 수출을 시작했다. 또 외국 시장을 유지하기 위하여 딜러와 서비스 네트워크를 강화해 갔다.
- 1950년 미국에 처음으로 330대를 수출하였다. 6년후 비틀을 4.3만 대, 폭스바겐 밴을 6,700 대 판매했다.
- 독일이 기술 솜씨가 좋은 <장인들의 나라>라는 이미지를 만드는데 폭스바겐이 큰 기여를 했다.
- 폭스바겐은 미국에서 광고를 하지 않았고 딜러들이 이에 불만을 표출했다. 1959년 미국 폭스바겐의 책임자로 부임한 칼 한(Carl Hahn)는 광고대행사인 DDB(Doyle Dane Bernbach)과 계약을 체결한다.
- 폭스바겐의 작업자 한 명이 생산 라인에서 글로브 박스에 도금이 완벽하지 않다는 이유로 차량의 출하를 거부한 사건이 생겼다. 그리고 DDB은 오히려 이것을 광고에 활용했다.
- 세부의 집착하는 것이 폭스바겐의 장점이고 그래서 폭스바겐차는 오래 탈 수 있고, 고장도 적다라는 광고였다.
- 폭스바겐은 세부에 집착하면서 자동차를 만든다는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폭스바겐 경영진이 지속적으로 노력했고, 신앙처럼 만들어 갔다.
- 큰 차량을 선호하는 미국에서 4기통의 작은 차량을 만드는 폭스바겐은 차별점을 만들어야 했다.
- 광고 대행사 DDB은 Think Small 이라는 광고 캠페인을 시작하여 대박이 났다. 이것은 폭스바겐의 콤팩트한 차가 오히려 미덕이라고 주장한 것이다.
- VW의 비틀은 미국에서 저항/반전 운동의 심블처럼 되었고, 1964년 폭스바겐은 미국에서 33만대 판매라는 기록을 달성한다.
참고) 칼한의 미국 근무기간 ; 1959–1965
사진1) think small 광고
사진2) 책 커버 사진
사진3) 칼 한(Carl H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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