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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 차량용 반도체 부족에도 불구하고 도요타는 영향이 없는 이유
이번 차량용 반도체가 부족하여 여러 회사가 공장 가동을 중단하지만 도요타는 상대적으로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있다.
그 이유는
1. 도요타는 동일본 대지진 이후에 <레스큐 RESCUE 시스템>이라는 것을 구축했다. 과거 자동차 메이커는 1차 부품 납품 회사의 부품에 대한 재고 관리를 했는데, 지금은 1차, 2차, 3차...등등으로 부품 재고 관리 대상을 확대했다.
2. 부품사에게 연간 생산계획을 최장 3년까지 제공하고 안정적인 부품 조달을 위한 신뢰관계를 구축했다.
3. 도요타 생산방식을 재고가 없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이성적인 사고 체계 하에서 필요이상의 재고를 가지지 말라는 것이다. 자기의 실력에 맞는 재고를 가지는 것이고, 실력을 높여 가능한 적은 재고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라는 것이라고 난 생각한다.
실제 동일본대지진 이후 도요타의 부품 재고 자체를 늘렸다. 최대 4개월까지 필요한 부품을 더 가질 수 있도록 하였다.
4. 서플라이어(부품사)와 매일 1회 이상 연락을 한다. 그리고 과거에는 2차 부품사와의 연락을 1차 부품사가 했지만, 이제는 도요타가 2차 부품사와도 가능한 직접 연락을 한다.
닛산은 올해 자동차 생산 계획을 당초 예상에서 15만대 줄였다. 반도체 부족 때문이라고 밝혔다. 혼다는 생산 계획을 10만대 감산한다고 밝혔다.
<사진 2016년 도요타 sustainable management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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