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 르네사스 화재 원인, 도금 장치의 과전류와 가소성 재료

#자동차를생각한다

240 르네사스 화재 원인, 도금 장치의 과전류와 가소성 재료

연일 자동차용 반도체의 부족으로 완성차 공장이 가동을 멈추고 있다는 기사가 나오고 있다.

이번 사건의 화재에 대해 일본경제(xtech)의 설명이 있어 전한다.

실리콘에 동(Cu)를 코팅하는 장치에서 과전류가 흘렀다고 한다. 보통 이런 장치에서 도금액(실제 금이 아닌 동이지만, 관행상 도금이라고 사용)의 관리가 중요한데, 일반적으로 과전류가 흐르기 쉽다. 그래서 불꼿이 발생하기 쉬운데 이 장치에 쉽게 타기 쉬운 수지재료가 장치에 사용되었다고 한다.

장치는 르네사스에서 직접 만든 것이 아니라 외부에서 구입한 장치였다. 르네사스 측도 가소성 재료가 도금장치에 사용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한 모양이다.

우리가 첨단 첨단하지만, 실제로 일어나는 많은 일들은 과거 오랜 경험에 의해 축적된 것들을 너무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후배직원들에게 제대로 전하지 못했을 경우에 생긴다.

이번 사건이 그렇다. 르네사스는 부족한 자동차 반도체 생산을 위해대만에 생산 위탁한 물량을 직접 만들기 시작하다가 화재가 발생하였다.

기술이라는 것이 쉽지 않다.. 좀 지난 기술은 오히려 더 쉽게 문제를 놓치기 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