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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마게돈/9. 자동차 반도체

243. 테슬라의 격이 다른 자동차 반도체 레벨

by 자동차생각_모듈러설계 2021.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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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를생각한다

243. 테슬라의 격이 다른 자동차 반도체 레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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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자율주행용(고도의 운전보조시스템) 시스템인 Hardware 3.0(HW3.0)은 타사 자동차 메이커와 달리 최신 반도체 프로세스를 사용하고 있다.

현재 테슬라의 IVI (In-Vehicle Infotainment)용 반도체는 인텔의 Atom계 프로세서를 사용하고 있고, 이것을 아마도 삼성전자가 14nm ArF(불화 아르곤) 프로세스에서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본 신문기사에서)

그리고 테슬라는 HW4(차세대 시스템)을 TSMC(대만)의 7nm 에서 생산 할 예정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삼성전자는 테슬라와 함께 5nm에서의 생산을 하기 위한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테슬라는 3nm로 가기로 원하고 있고.

삼성전자가 자동차 반도체 시장에 뛰어 들 가능성이 높지만, 현재 많은 회사들의 반도체 사용 시스템은 테슬라의 수준이 아니다. 반도체 메이커도 돈이 안되는 낡은 설비의 시스템을 현재의 자동차를 만들어 주기 위해서 새로 갖춰야 할 이유가 하나도 없다.

도요타의 렉서스도 지금은 도메인 영역에서의 자동차 반도체를 사용한다. 그래서 각 개별 기기에 하나의 반도체가 있는 형식에서 상당히 벗어나 있다.

물론 이런 도요타도 테슬라에 비해 10년은 늦었다는 소리를 듣고 있고, 덴소를 중심으로 반도체 개발과 생산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따라서, 지금 반도체 재고가 여유가 있는 회사는

1. 많이 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적게 팔려서 엉뚱하게 실수로 여유가 있는 케이스 or 반도체 상황을 잘 알고 미리 반도체 재고를 많이 비축해 놓은 케이스 (둘다 재고가 많아서 약간 여유가 있다)

2. 높은 반도체 성능을 사용하고 있어서 반도체 위탁생산회사가 비교적 잘 만들수 있는 상태의 것. (테슬라의 경우)

이런 케이스들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