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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모토2

자생 75) 설계, 생산기술, 생산관리의 의미 #자동차를생각한다 #자생 75 설계, 생산기술, 생산관리의 의미 내가 대학 다닐때, 공대에 과가 21개(?)였다. 과명이 미묘하게 달라 기계공학과, 정밀기계공학과, 기계설계공학과가 있었다. 서울대에 기계설계공학과가 처음으로 생겼는데, 당시 박정희가 선박 제조와 그 설계도면을 보았는데, 도면이 외국것이라고 하니, 우리도 설계할 수 있도록 해라라는 지시(?)에 따라 만들어진 학과인 것으로 알고 있다. 그래서 서울대 기계설계공학과는 3월 입학이 아니라 추가 모집을 해서 4월이나 5월(?)에 신입생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 그리고 그 다음해에 한양대 부산대 등이 기계설계공학과를 만들었는 것으로 안다. 설계 도면을 보고 만드는 단계에서 설계 도면을 만들어 부가가치를 올리는 방향으로 산업이 진화하고 싶었고, 그러.. 2020. 8. 30.
(자생 24) 자동차의 내연기관은 쉽게 죽지 않는다. 자동차의 내연기관은 쉽게 죽지 않는다. 최근 자율주행, 전기자동차, 수소차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면서 상대적으로 내연기관에 대한 관심이 줄어 들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녹음테이프--> CD-->mp3--> 하드디스크-->SSD과 같은 파괴적 혁신에 익숙해 져서 자동차가 그렇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제품에 따라 변화의 속도는 다르기 마련이다. 지금 다양한 동력원간의 경쟁에서 최종 승자가 누가 될지 알 수 없다. 앞으로 누가 승자가 되기 보다 다양한 동력원이 동시에 존재할 가능성도 높다. 현재 내연기관의 혁신은 주로 일본에서 이루어 지고 있다. 마쓰다가 주도했고, 다른 일본 메이커들이 따라가는 형국이다. 열효율 50%의 엔진이 나올 거고, 효율 60%이면 결국 전기차와 동등한 수준의 효율이라고 한다.. 2020. 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