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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를 생각한다.

자생33) 제품의 복잡성_

by 자동차생각_모듈러설계 2020.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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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를생각한다 33
#자생

자동차가 정지상태에서 출발할 때, 저속일 때 그리고 고속으로 달릴때에 요구되는 동력 성능이 달라진다.

...

도요타의 하이브리드 자동차라는 것이 결국 출발할 때와 저속일때에는 모터가 유리하고 고속일 때에는 엔진이 적당하다는 생각에서 2가지를 동시에 자동차에 장착시켜 놓고 운전하는 것이다.

혼다는 캠의 형상을 저속과 고속으로 2가지를 만들어서 필요에 따라 변경시켜 가면서 사용하는 것이고,

또 고속에서는 엔진의 기통 중 한두개는 아예 작동시키지 않은 상태에서 달리도록 하여 연비를 올리게 하기도 한다.

아래 닛산의 가변압축비 엔진은 엔진의 압축비를 1:8에서 1:14으로 까지 변경시키면서 달린다. 그렇게 해서 연비를 올리고 있다.

과거 엔진하면 독일이었지만 가솔린엔진의 혁신은 이제 완전히 일본이 주도하고 있는 듯 하다. 이에 독일업체는 가솔린 엔진에서 경쟁이 힘들다고 생각하는 것인지 전기차로 방향을 변경시키고자 하는 것은 아닌가? 정말 환경만을 위해서 전기차로 방향을 돌리고 있다고 생각하면 좀 순진한 생각이다.

세계 각국은 자국의 산업에 유리한 방향으로 환경 이야기을 핑계 삼아 변화시키고자 한다.

경쟁이란 그런 것이다. 남에 휘둘려서는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