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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를 생각한다.

100 . 헨리포드, 에디슨 VS 테슬라의 100년 전쟁

by 자동차생각_모듈러설계 2020.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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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를생각한다

100) 헨리포드, 에디슨 VS 테슬라의 100년 전쟁

자동차를 생각한다 시리즈가 100편이 되었다. 그냥 전차에서 버스에서 문득 자동차 관련 기사, 유튜브를 보며 생각나는 것들을 간단히 기록으로 남겨 놓기 위해 적은 것이 벌써 100편이 되었다.
이번 100편도 신문 기사를 보고 생각나는 것이 있어 몇 자 적는다.

조선일보의 기사 <테슬라, 바퀴 달린 아이폰> 하단에 보면, 테슬라와 에디슨의 일화에 대해 간단히 적혀 있다. 에디슨은 대단한 승부욕을 가진 사람으로 동시대인인 테슬라와 강한 경쟁 의식을 느꼈다.

에디슨은 직류를 사용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에디슨 보다 나이가 어린 테슬라는 크로아티아에서 미국으로 이민 온 사람으로 뉴욕에 있는 에디슨 회사에서 근무했다.

니콜라 테슬라는 에디슨과 달리 교류를 주장했다. 그래서 서로 의견이 달라 결국 테슬라는 에디슨의 회사를 그만 둔다.

에디슨의 질투심은 장난이 아니어서, 몰래 테슬라가 주장하는 교류 방식으로 사형집행 의자를 만들어서 교도소에 사용하도록 했다. 그래서 교류방식이 사람에게 위험한 방식임을 알리고자 했다.

테슬라는 직접 회사를 만들어서 원자력 발전소로 유명한 웨스팅 하우스와 같이 일을 하면서 교류발전을 완성시켜 나갔다.

재미있는 점은 뉴욕의 에디슨 회사에는 헨리 포드도 근무했다.

한때 헨리 포드와 에디슨은 같이 전기자동차 개발을 위해 같이 작업했는데, 에디슨이 배터리 개발은 맡았다고 한다.

하지만, 이 일이 잘 안 되었는지, 헨리 포드는 에디슨에게 휘발유로 달리는 자동차를 달릴 수 있게 엔진을 개발하면 어떨지 물어 보았고, 에디슨은 바로 그것이라며, 자동차 엔진을 개발하도록 격려했다. 이후 10여년 후 내연기관(엔진)을 개발했다.

일론 머스크가 전기 자동차 이름을 <테슬라>로 하면서 부터 다시 <에디슨 & 헨리 포드> 연합과 <테슬라>의 경쟁이 21세기에 재현되고 있다. 미국의 발명가들 다이나믹스가 느껴진다.

<엔진/배터리> 이 구도는 지금 갑자기 생긴 것이 아니다. 거의 100년 전쟁이라고 보면 된다. 나 같은 엔지니어 입장에서는 흥미로운 게임이다.

사진1. 조선일보 기사. 테슬라는 누구인가

 

 

사진2. 헨리포드와 에디슨

 

 

사진3 wired 기사, 에디슨과 헨리포드가 만들려고 한 전기자동차 이야기

 

 

www.wired.com/2010/06/henry-ford-thomas-edison-ev/

Ford, Edison and the Cheap EV That Almost Was

That Henry Ford and Thomas Edison were good friends late in their lives is well-known. They camped together, presented each other with lavish gifts, even owned homes adjacent to each other. Many Ford enthusiasts also know Ford, when he first drove his Quad

www.wire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