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를생각한다 98
98 오베야 방식과 수소차
최근 자동차에 전기전자 분야만 본격적으로 들어 온 것이 아니라, 배터리로 인하여 새로운 재료와 화학이란 분야가 들어왔다.
도요타의 수소연료 전지를 만드는 곳은 건물 하나로 구성되어 있고 개발에서 부터 생산까지 같은 장소에서 이루어 진다.(사진1)
사진2. 수소연료전지의.원리 구성도
사무실을 보면 아주 칸막이가 없이 사람들에 테이블에 앉아 회의를 하지만 칸막이 방은 없다.
소개하는 사람의 말에 의하면 설계와 생산기술 사람들이 같이 모여서 이야기 한다고 한다. (사진3)
수소연료전지를 생산하는 공장도 같은 건물에 있어 어떤 문제가 생겨도 관련자가 즉시 해결 할 수 있다.
보통 도요타에서 개발 과정에 오베야 라는 방식을 사용한다고 이야기 하는데 오베야 라는 말은 그냥 <큰 방>이란 말로 개발에 관련 된 사람들이 큰 방에서 서로 같이 토론하면서 일을 진행한다라는 말이다.
이 방색은 프리우스를 처음 개발할때부터 시작한 것이다. 프리우스 개발 총 책임자로 임명된 우치야마다 다케시는 차량의 소음진동 실험(NVH ) 하는.사람이었다. 전통적으로 도요타는 차체를 비롯 한 설계부서는 사람이 개발 책임자가 된다.
그런데 하이브리드는 기존 차와 달리.다양한 시스템(전기전자 , 배터리, 모토 등)이 들어가기에 다양한 경험이 있는 사람을 개발책임자로 적당하다고 판단 한 것이다. 원래 차개발시 소음진동팀이 가장 다양한 경험을 한다. 그래서 우치야마다 다케시를 개발책임자(치프 엔지니어)로 선택한다.(사진5)
우치야마는 처음 해보는 일이라서 여러 분야 사람을 같은 방에서 일을 하는 방식을.채택하는데 그것이.바로 <오베야방식>라는 것이다.
이후 도요타의 소음진동팀 사람이 하이브리드 차량의 개발 책임자로 많이 차출되었다.
도요타가 수소연료전지를 개발하는것을 보니, 아예 공장과 사무실도 같은 갼물에 두고 있다. 암튼 이런 것이 도요타 스타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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