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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를 생각한다.

206 전체최적해와 국소최적해

by 자동차생각_모듈러설계 2021.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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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를생각한다

206 전체최적해와 국소최적해

고딩까지 배우는 수학 문제는 정확한 답이 나오게 되지만 대딩에서는 그렇지 않는 경우에 대해 학습한다.

대학에서는 근사값을 구한다거나 로칼한 답에.빠지지 말고 전체 최적화된 답을 찾아야 하는 경우 등을 배운다.

2021년 1월 7일 일본경제신문에 동경대 후지모토 다카히로 교수의 <위기 극복을 하게 위해서 산적한 전체 최적해를 찾아야 한다>는 글이 실렸다.

간단히 설명하면 이렇다.

로칼한 답은 쉽다

문제) 도시에 배기가스가 많다.

답) 전기차만 사용하게 한다.

하지만 다른 문제도 있다.

문제1) 도시에 배기가스가 많다.

문제2) 배터리를 만드는데 환경오염이 많이 된다.

당장 이렇게 문제가 2개가 되면 정답이 뭐지?

문제3) 배터리를 해체하는 과정에는 배터리를 만들때 보다 이산화탄소를 더 많이 배출한다.

문제 3)까지 증가하면 좀 더 복잡해 진다.

문제4) 전기차 충전을 하기 위한 전기 생산에 있어 노르웨이 같은 나라는 수력으로 전기를 만들어 문제가 없지만 수력 태양광 등을 이용하기 힘든 자연 조건에서 석탄으로 전기를 만들면 배기 오염이 많이 생긴다.

등등 문제가 간단하지 않을 경우에는 전기차를 사용한다가 100프로 정답이라고 하기 힘들다.

많은 유튜브에서는 전기차만이 정답인 것 처럼 이야기 하지만, 글쎄 난 아니라고 본다.

우리가 직면한 문제는 간단한 연립방정식이 아니다. 미지수가 방정식보다 더 많은 편미분방정식에서 어떻게 적절한 해를 구해 낼 것인가이다.

가솔린 엔진을 그만 만들어야 한다고 아래 유튜브(오토기어)에서 이야기히지만, 가솔린 엔진의 열효율 또 한 꾸준히 올라 가고 있다.

발전소도 열효율을 올려야 하고..

뭔가 단 하나의 것이 환경에 좋다고 주장하는 것은 틀린 답일 가능성이 높다.

아마도 어떤 동력원은 이런 조건에서 좋고

이런 동력원은 또 다른 어떤 조건에서 좋을 가능성이 높다

오히려 다양한 동력원이 적재적소에 사용되는 것이 자연에 더 친화적일 듯 하다.

Yoonsoon Im, Doyoung Han, 외 3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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