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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 고속전철/ 철도 산업
한국의 고속전철 산업이 지지부진이다.
고속전절 KTX를 과거 경부선과 전라선을 동시 착공했다. 정치적인 판단이었을 것이다.
그런데, 산업 측면에서는 사실 별로 좋지 않은 선택이다.
한정된 인원으로 A노선를 먼저 만들고 그때 생긴 노하우를 그대로 가지고 있으면서 그 인력으로 B노선을 만들면 A노선을 만들면서 생긴 노하우와 개선점을 반영하여 업그레이드 된 B노선을 만들 수 있다.
동시에 2곳을 착공해서 만들면, 특징 시기에 인력이 2배가 들어가다가 그 이후에는 인력을 다 해고 정리해야 한다. 자국의 산업을 발전시키고 인력을 유지시키기 위해 적합한 방식이 아니다.
수요 변동이 큰 곳에서 기업이 견뎌내기 힘들다. 그런 점에서 철도 산업을 국제적인 비즈니스로 만들어 내지 못한 점이 아쉽다.
그리고 KTX에 이은 SRT라는 작명이 무척 아쉽다.
한국 특급열차라는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같은 브랜드를 사용하는 것이 좋을것 것 같다. 신칸센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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