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경제의 부활에서 배운다

2007년 1월..

이따까지만 해도 우리는 일본을 배울려고 했다.

[일본경제의 부활에서 배운다] 2부 : (5ㆍ끝) '모듈경영론'    06/03/27 17:46 '교토식 경영'은 '모듈 경영'으로 불리기도 한다. 모듈 경영은 한 마디로 열린 경영을 하는 것이다. 원래 복잡한 기능을 가진 제품 및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특정 설계(아키텍처)에 입각하여 독립성이 ...

[일본경제의 부활에서 배운다] 2부 : (5ㆍ끝) "시장읽는 안목 중요"    06/03/27 17:44 쓰지 다케오사무 삼코 사장은 "교토기업들은 매출이 늘어도 경상이익률이 떨어지지 않는다"며 "그 같은 수익구조는 다른 일본기업도 따라오지 못한다"고 말했다. 교세라나 무라타제작소 같은 교토 기업들의 경우 매출...

[일본경제의 부활에서 배운다] 2부 : (5ㆍ끝) 産學硏ㆍ모듈경영이 비결    06/03/27 17:44 교토시 남쪽 5번가 인근에는 호리바제작소,교세라,시마즈제작소,롬 등 내로라하는 하이테크 기업들이 몰려 있다. 일명 테크노시티(Technocity).박(薄)필름 처리장치 등 반도체 장비를 만드는 삼코(SAMCO)도 이...

[일본경제의 부활에서 배운다] 2부 : (4) 차입경영은 없다    06/03/24 17:36 일본 은행들은 2차 대전 후 갓 태어난 신생 교토기업들에 섣불리 돈을 빌려주지 않았다. 1970년대 들어서도 통상산업부가 주도한 정책자금이 반도체 컴퓨터 소프트웨어 등을 만드는 NEC 후지쓰 히타치 등에 집중돼...

[일본경제의 부활에서 배운다] 2부 : (4) "속도가 가장 좋은 무기"    06/03/24 17:35 다케다 이페이 니치콘 사장(65)은 교토 기업인이라는 자부심이 강하다. 교토 기업의 특징을 묻자 머뭇거리지 않고 '경쟁력'을 꼽는다. 그는 경쟁력의 의미를 "생존을 위한 소극적인 의미가 아니라 글로벌 시장...

[일본경제의 부활에서 배운다] 2부 : (4) 태양열로 에너지 사용    06/03/24 17:34 교토 나가교쿠에 있는 니치콘 본사 곳곳에는 물고기 형상물들이 많다. 자유롭게 생각하고 자연에 대한 친화력을 강조하기 위해 물고기를 상징물로 정했다고 한다. 다케다 사장은 "물고기 상징물이 환경과 자연을 중...

[일본경제의 부활에서 배운다] 2부 : (3) 유연한 조직관리    06/03/23 17:29 교토기업의 강점은 회사 규모가 커져도 유연한 조직을 통해 스피드 경영을 하고 있는 점이다. 교토의 대표 기업으로 벤처업계의 선구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교세라가 대표적인 경우다. 전 세계 세라믹 시장...

[일본경제의 부활에서 배운다] 2부 : (3) 교세라 창업자 "철학경영"    06/03/23 17:28 이나모리 가즈오 교세라 창업자는 '경영의 신'이라고 불릴 정도로 일본에서 존경받는 경영인이다. 한국 육종업계에 큰 발자취를 남긴 우장춘 박사의 사위이기도 한 이나모리 명예회장은 "나는 철학이 있어 성공했다...

[일본경제의 부활에서 배운다] 2부 : (3) 수첩2권에 담은 경쟁력    06/03/23 17:25 교세라의 경쟁력은 창업자의 경영 철학과 관리 회계에 있다. 전 임직원에게 '교세라 철학'과 '교세라 회계학' 수첩을 나눠 준 뒤 숙지하도록 하고 있다. 아메바 경영이 가능했던 배경이기도 하다. 아메바 리더...

[일본경제의 부활에서 배운다] 2부 : (2) 혁신도 마이웨이    06/03/22 17:42 일본 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혁신 활동은 정평이 나 있다. 도요타 캐논 같은 대기업들은 크고 작은 제안이 1년에 수십만 건씩 접수될 정도다. 작업 효율을 높이기 위한 라인 조정에서부터 물류시스템 ...

[일본경제의 부활에서 배운다] 2부 : (2) 사훈 '재미있고 엉뚱하게'    06/03/22 17:40 벤처 경영환경이 척박한 일본에서 호리바제작소가 세계 최고의 정밀 측정기기 메이커로 우뚝 선 것은 설립자인 호리바 마사오 명예회장이 오너십을 바탕으로 독특하게 기업을 이끌어온 결과라고 볼 수 있다. 교토 출...

[일본경제의 부활에서 배운다] 2부 : (2) 업무 정보 다같이 공유    06/03/22 17:39 혁신활동의 가장 큰 걸림돌은 임직원의 거부감이다. 전 직원의 70%가 자존심이 강한 연구원으로 구성된 호리바제작소도 처음에는 '블랙잭 형사제도' 도입에 따른 반발이 적지 않았다. 일부 연구원들은 "지금까지 ...

[일본경제의 부활에서 배운다] 2부 : (1) 평생직장 신화 깼다    06/03/21 18:06 전자제품이나 자동차에 들어가는 첨단 센서나 스위치 커넥터,릴레이스위치 컨트롤러 등에 관한 한 세계 1인자를 자부하는 교토 기업 '옴론'은 불황기에도 종신고용을 유지해온 전통 일본기업들에 비하면 이단자다. ...

[일본경제의 부활에서 배운다] 2부 : (1) 독자기술이지만 공개합니다    06/03/21 18:04 옴론은 사운을 걸고 개발한 기술을 숨기지 않는다. 남보다 앞섰다고 판단된 기술이라면 회사 홈페이지등에 공개해버린다.정보 공개를 꺼리는 다른 기업과 대조를 이룬다. 이치하라 타슈로 옴론 고문은 "정보 공개는 ...

[일본경제의 부활에서 배운다] 2부 : (1) 왜 교토식 경영인가?    06/03/21 18:02 교토 기업들의 창업자나 최고경영자를 만나 '교토식 경영의 핵심은 무엇이냐'라고 물으면 대개는 '시장(Market)이 없는 곳에서 성장한 기업이며,바로 그렇기 때문에 경쟁력을 가질 수 있었다'고 말한다. 역설적...

[일본경제의 부활에서 배운다] (1) '교토모델'로 한계 넘었다    06/03/21 17:26 일본의 천년 고도(古都) 교토.매년 수천만 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곳이지만 교토역 어느 곳에도 소니 미쓰비시 히타치 등 일본 대기업 광고판은 없다. 호리바제작소 니치콘 옴론 같은 외지인에게는 낯선 기업...

[일본경제의 부활에서 배운다] (10) 전문가 대담 <1부 끝>    06/03/03 17:54 “일본 기업들은 하나에 승부를 걸기 때문에 강합니다. 자기의 분야에서 세계 1등을 하는 것이 경영 목표죠.한국 기업들도 자신만이 잘 할 수 있는 차별화된 기술과 제품개발에 주력해야 합니다.(경제평론가 오마에...

[일본경제의 부활에서 배운다] (9) 하타나카 금융청 심의관    06/03/02 17:31 "금융산업이 회생했다고 해서 금융개혁의 고삐를 늦출 순 없다. 부실 채권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리스크에 강한 금융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하타나카 류타로 일본 금융청 총무기획국 심의관(차관보급)은 지속...

[일본경제의 부활에서 배운다] (9) 공적자금 상환 예정보다 앞당겨    06/03/02 17:31 일본 금융개혁의 성과는 부실 채권이 급속도로 감소한 데서 볼 수 있다. 일본 전국 은행의 부실 채권 규모는 2002년(이하 3월 말 현재) 43조2000억엔에서 2003년 35조3000억엔,2004년 26조6000억엔으로 줄어...

[일본경제의 부활에서 배운다] (9) 환골탈태한 금융의 힘    06/03/02 17:30 지난달 25일 오전 10시 도쿄 신주쿠 히가시구치에 있는 스미토모미쓰이은행 지점.토요일인데도 고객들로 북적거렸다. 통장이나 현금이 오가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창구 옆에 붙여놓은 안내 표지판을 보고서야 고...

 

[일본경제의 부활에서 배운다] (8) 될성부른 기업에 집중 지원    06/03/02 09:55 일본 중소기업들이 장기 불황 속에서도 경쟁력을 잃지 않고 경제 회복의 주인공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정부의 중소기업 정책 덕이었다. 과거 일본 정부의 중소기업 정책은 규모의 경제를 갖추고 설비를 현대화해 대...

[일본경제의 부활에서 배운다] (8) 가와노‥독자 브랜드로 高價品 주력    06/03/01 17:59 오사카에서 국철(JR)로 한시간.구두 제조업체인 가와노주식회사는 아름다운 고베시에 자리잡고 있다. 대리석 바닥에 최신식 엘리베이터까지 대기업 뺨치는 첨단 건물이다.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이 늘었...

[일본경제의 부활에서 배운다] (8) 세계를 정복한 중소기업의 기술력    06/03/01 17:52 일본의 경제 격주간지 '경제계' 최신호의 특집기사 제목은 '세계에 자랑할 만한 일본 중소기업'이다. 작지만 세계를 주름잡는 중소기업이 경제 부활의 원동력이 되었다며 일본인들은 자부심을 가질 만하다고 이 잡지...

[일본경제의 부활에서 배운다] (8) 물건 만들기 '천직'으로    06/03/01 17:50 "일본은 원래 물건을 만들어 번영한 나라입니다. 모노즈쿠리가 일본 경제를 받쳐온 힘이죠.종업원들에게도 물건을 만들어 세상에 공헌하는 회사가 되자고 항상 강조하고 있습니다."(아카자와 요헤이 시스텍아카자와 ...

[일본경제의 부활에서 배운다] (7) 불황 속에서 감행한 장기투자    06/02/27 18:07 "저기 보세요. 최근 10여년 사이 저런 게 일본에서만 20만개가량 설치됐습니다." 도쿄 시내 번화가인 야에스(八重洲)에 있는 세계 2위 태양전지 생산업체 교세라의 도쿄사업소 .태양전지 이야기를 꺼내자 이...

[일본경제의 부활에서 배운다] (7) 태양전지 보급 정부보조금이 큰역할    06/02/27 18:06 도쿄 인근 사이타마현.가정 주부 도요시마 도시코씨는 10여년 전 남편과 상의해 자신의 집 지붕에 태양전지를 달았다. 전기요금도 줄이면서 환경 보호도 할 수 있다는 게 좋았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설치비가 비...

[일본경제의 부활에서 배운다] (7) 도요타가 고구마농장에 투자한 이유    06/02/27 18:05 세계 최강 도요타자동차는 20~30년 후를 대비해 무엇을 준비하고 있을까. 이 같은 의문을 갖고 찾아간 도요타자동차 도쿄 본사에는 마스다 기요시 환경담당 이사가 기자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는 "21세기는 환...

[일본경제의 부활에서 배운다] (6) 현장 경쟁력은 살아 있었다    06/02/26 17:34 일본 도쿄도 히노시에 있는 도요타 계열 상용차 회사인 히노자동차.일본 내 시장점유율 1위인 이 회사는 여느 트럭 공장과 분위기가 다르다. 한 개 생산라인에서 모양과 크기,색상이 모두 다른 트럭들이 동시에 ...

[일본경제의 부활에서 배운다] (6) 90년대 렉서스 '꿈의공장' 주역    06/02/26 17:33 "많은 회사가 도요타를 배우려고 하다 결국 실패하는 것은 생각과 정신을 공유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자가와 다다아키 히노자동차 회장(사진)은 현장 경영에 대한 철학을 묻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기업은 사...

[일본경제의 부활에서 배운다] (6) 주바치 사장의 '소니 구출작전'    06/02/26 17:32 "Down to us!"(우리에게 내려왔다) 다나카 구미 소니 홍보과장은 지난해 6월 하워드 스트링거 회장과 함께 부임한 주바치 료지 사장을 이렇게 표현했다. "안도 구니다케 전 사장도 비전을 갖고 있었습니다....

[일본경제의 부활에서 배운다] (5) 장인정신이 부활의 원동력    06/02/24 17:36 도쿄에서 북동쪽으로 40km 떨어진 이바라기현 모리야시에 위치한 마에카와 제작소.아침 7시면 어김없이 공장 문을 열고 들어서는 청년 같은 노인이 있다. 도쿠나가 노부오씨(69).그는 마에카와가 생산하는 각종 산...

[일본경제의 부활에서 배운다] (5) 신타쿠 도쿄대 교수가 말하는 匠人    06/02/24 17:35 "산업경쟁력을 갖추려면 일단 소비자가 원하는 것을 내놓아야 합니다. 동시에 소비자가 구매할 수 있는 경제성 있는 가격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미국의 강점인 창의성은 첫 번째 측면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지만 일...

[일본경제의 부활에서 배운다] (5) 캔 날카로운 절단면 안쪽으로 휘게    06/02/24 17:34 직원수가 10명도 안 되는 소기업을 뜻하는 마치코바(町工場)에도 쇼쿠닌이 버티고 있다. 장기불황으로 폐업 위기에 내몰린 회사를 살려내거나 세계시장을 주름잡는 업체로 키워낸 쇼쿠닌도 적지 않다. 마치코바가 ...

[일본경제의 부활에서 배운다] (4) '키워가는 경영'이 동기유발    06/02/23 17:33 도쿄대 경제학부의 다카하시 노부오 교수는 미국 기업식 성과주의에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다. 다카하시 교수는 "전형적인 일본 기업에선 직원들이 성과에 대한 보상을 급여가 아니라 '다음에 주어질 더 큰 일'로...

[일본경제의 부활에서 배운다] (4) 노사합의로 위기돌파    06/02/23 17:33 JR도쿄역에서 5분 거리에 있는 신일본제철의 본사를 찾은 것은 지난 16일.춘투(春鬪:봄철 노사 임금협상) 시즌이 막 시작됐다는 말을 듣고 갔지만 생각했던 것과 달리 분위기는 너무도 조용했다. 20층 남짓한 건...

[일본경제의 부활에서 배운다] (4) 생산현장에 퇴직자 재고용 확산    06/02/23 17:32 가나가와현에 사는 사이토 마사오씨(62).그는 2년 전 미쓰비시전기 가마쿠라제작소를 정년퇴직했지만 요즘도 여전히 이 회사를 다니고 있다. 재고용 제도 덕분이다. 통신기기 설계를 담당하는 엔지니어인 사이토...

[일본경제의 부활에서 배운다] (3) 대학은 기술공급 기지    06/02/22 17:49 129년 역사를 자랑하는 일본의 최고 명문 도쿄대.일본의 엘리트들을 무수히 배출해 콧대 높기로 유명한 도쿄대가 1877년 개교 이래 처음으로 지난해 미국의 경영컨설팅 회사인 매킨지에서 컨설팅을 받았다. 당...

[일본경제의 부활에서 배운다] (3) 교토 등 교원평가.능력별 교육 선회    06/02/22 17:48 교토시의 교쇼미나미 공립초등학교는 2년 전 실시된 전국 학력 경시대회에서 1위를 차지해 공영방송 NHK에 특집으로 소개돼 유명세를 탔다. 역시 교토의 다치보리가와 고교는 문부성으로부터 '슈퍼 사이언스 고...

[일본경제의 부활에서 배운다] (3) 야마모토 기술이전센터사장    06/02/22 17:47 일본 도쿄대 캠퍼스 내 산·학연계플라자 빌딩엔 기술이전센터(TLO)라는 회사가 있다. 대학에서 개발된 기술을 특허 출원한 뒤 기업에 빌려주고 로열티를 받는 일종의 '기술 복덕방'이다. 도쿄대가 법인화...

[일본경제의 부활에서 배운다] (2) 작은 정부가 비결    06/02/21 17:31 일본 도쿄의 부도심 중 하나인 시나가와 전철역 앞엔 8층 빌딩의 '헬로워크(Hello work) 캐리어 플라자'가 있다. 재취업 교육 전문기관인 이곳을 찾은 지난 16일 오전 9시30분.비교적 이른 시간임에도 ...

 

[일본경제의 부활에서 배운다] (2) 와타나베 우정민영화 추진실장    06/02/21 17:30 일본 공공개혁의 상징은 우정 민영화다. 정권을 내놓을 뻔 했던 우정 민영화는 이제 발전 단계로 접어들었다. 와타나베 요시아키 내각부 우정민영화추진실장은 실무총책을 맡고 있다. 그는 "어떤 공공 ...

[일본경제의 부활에서 배운다] (2) '공무원 감축안' 내달 10일 제출    06/02/21 17:30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가 추진하는 작은 정부는 공무원 수 감축으로 귀결되는 만큼 저항도 만만치 않다. 목표는 65만명의 국가공무원을 5년간 5% 이상 줄이겠다는 것. 이를 위해 주요 부처의 인원 감축안을 담은 ...

[일본경제의 부활에서 배운다] (2) '작은정부'가 경제 살렸다    06/02/21 17:25 일본 나리타시 공립학교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주당 4시간씩 영어를 가르칠수 있게 됐다. 벌써 8개 학교가 참여했다. 나리타시가 중학교부터 영어를 정규 과목으로 가르치는 다른 공립학교와 달리 초등학교 1학...

[일본경제의 부활에서 배운다] (1) 도요타자동차 "허리띠 더 졸라매야"    06/02/20 17:48 지난달 말 도쿄 이케부쿠로 전시장에서 열린 도요타자동차의 캠리 신차 발표회. 내외신 기자 500명이 몰렸다. 3월 말로 끝나는 2005 회계연도에 사상 최대 규모인 1조3000억엔의 수익을 낼 것이 확실시되고 있는...

[일본경제의 부활에서 배운다] (1) 서점엔 온통 '부활의 책'    06/02/20 17:47 일본 서점에 가면 온통 부활의 책들이다.'디플레로부터의 부활'(동양경제) ,'황금의 10년이 올 것인가'(니켓이 비즈니스),'일본의 대전환'(간키출판),'제조업은 완전 부활했다(이코노미스트지 특집)---. 거품...

[일본경제의 부활에서 배운다] (1) 중소기업이 '버팀목'    06/02/20 17:45 도쿄에서 1시간가량 떨어진 요코하마시 가나카와구 공단에는 10여명이 채 안 되는 재래식 중소 제조회사들이 즐비해 있다. 이곳의 중소업체들은 2003년 9월 우주관련 제품의 공동 수주 조직체인 '만텐 프로젝트'...

[일본경제의 부활에서 배운다] (1) 지자체 절반으로 통합    06/02/20 17:34 일본 중부지방 이시카와현의 가토 미츠오 하쿠산시 시장(73세)을 1년 만에 다시 만났다. 표정이 밝았다. 딱 1년 전 8개 기초 자치단체를 통합해 하쿠산시를 출범시킨 후 행정 효율이 높아지고 주민들의...

[일본경제의 부활에서 배운다] (1) 미쓰비시UFJ 투자정보부장에 듣는다    06/02/20 17:32 "일본경제는 올해부터 4개의 장단기 경기 사이클이 동시에 상승 국면에 접어들어 향후 10년간 황금기를 맞게 된다." 미쓰비시UFJ 종합연구소의 시마나카 유지 투자정보부장(51세)은 "올들어 재고,설비투자,건...

[일본경제의 부활에서 배운다] (1) 양극화.재정 적자 해소해야    06/02/20 17:31 일본경제가 1980년대 호황 수준으로 경쟁력을 회복하려면 풀어야 할 과제도 적지 않다. 재정적자,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사회 양극화 등이 당면 현안으로 꼽힌다. 고이즈미 내각 발족 후 구조 개혁이 실시되...

[일본경제의 부활에서 배운다] (1) 10년 불황 털고 10년 황금기로    06/02/20 17:20 일본경제가 화려하게 부활했다. 작년 4분기 경제성장률이 5.5%(연율)로 미국과 유럽의 성장세를 압도했다. 부실덩어리에 짓눌렸던 일본의 6대 대형 은행들은 3월 말 끝나는 2005회계연도에 17년 만의 최대치인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