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 렉서스 2021년부터 ethernet 사용 ; 기술 커뮤니케이션을 어떻게 할 것인가?
자동차 회사가 자율주행을 계획하고 있고 큰 로드맵이 각 회사마다 가지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몇 년도까지 어떤 차를 내 놓겠다고 발표한다.
그리고, 그 큰 목표를 위해서 세부적으로 이루어지는 과정을 고객에게 보여줄 수 있다면 큰 목표에 대한 신뢰가 간다.
오늘 닛케이 xtech라는 사이트를 보니 도요타가 21년 봄부터 렉서스 LS 차종에 차량내 통신을 기존의 CAN 통신이 아닌 Ethernet을 사용한다고 한다. ethernet은 차량내 ECU(전자제어유닛)과 전장품간을 서로 연결하는 네트워크로 인터넷 통신처럼 이용하는 방식이다.
아직 전자 아키텍처는 기존 아키텍쳐를 사용한 상태에서 차량내 통신 속도를 향상시키기 위해서이다.
내년에는 소프트웨어/하드웨어 구분하기 위한 조직 개편이 있다고 한다. 미래를 준비하는 한 단계 한 단계의 모습이 보인다.
참고로 닛산은 2019년에 <스카이라인>이란 차종에서 ADAS(선진운전지원시스템)에서 <프로파일롯2.0>이라는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서 이미 ethernet을 이용했다고 한다. 아마도 bmw와 벤츠는 이미 사용하고 있을 듯 하다.
큰 구호가 있으면 중간 단계의 실행이 있어야 한다. 구체적 기술적 진보가 고객에게 제공될 때 그 기업에 대한 신뢰가 높아간다. 고객도 기술적 이해 수준이 높아지고..
기술 커뮤니케이션이란 관점에서 고객과 어떻게 대화하는지 살펴보는 것도 신문 기사를 읽을 때의 또 하나의 재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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