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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 66) 직장생활은 현장에서 부터 #자동차를생각한다 #자생 66. 직장생활은 현장에서 부터 ... 4차산업이니, 컴퓨터니 IT니 하면서 점점 현장의 실물과 멀어지는 환경이 되어 버리기 쉽다.. 물론 그것 나름의 장점이 있지만, 그래도 최소한 신입때만큼은 현장에서 일을 하는 것이 긴 인생살이에서는 한 명의 엔지니어가 되어 가는데 더 좋지 않을까? 2020. 8. 26.
자생 65) 장기적 신뢰관계 #자동차를생각한다 #자생 장기적 신뢰관계 65 ... 누군가와 장기적인 신뢰관계를 맺는 다는 것은 그 어느것 보다 귀한 가치이다.. 특히, 많은 인생 경험을 가진 분을 멘토로 가질 수 있다는 것 처럼 소중한 것이 있겠는가? 도요타 생산방식을 처음 배우면서 시작된 관계가 아직까지 이어지는 것을 보면 참으로 감사하다. 사진은 우치가와 전 동도요타 사장 회장, 현재 도요타자동차 고문 2020. 8. 26.
자생 63) 개선에 한계는 없다 #자동차를생각한다 63 #자생 2010년 일본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내용. 번역 개선에 한계는 없다 - 우찌가와 스스무(관동자동차공업 고문) - 필자가 도요타자동차공업(현 도요타자동차) 입사 후 5년째인 1966년, 최초의 ‘코롤라’가 처음 발매되었다. 마침 모터리제이션(motorization)이 시작되는 때여서 코롤라는 발매되자 잘 팔렸다. 그러나 중요한 엔진 생산이 잘 이루어지지 않았다. 아이치현 도요타시에 있는 가미고(上郷) 공장에서 코롤라용 K형 엔진을 만들고 있었는데 라인의 가동률(可動率)은 약 60%로 성과(Performance)가 좋지 않았다. 당시, 가미고 공장은 오노 다이이치(大野耐一)가 공장장을 맡고 있었다. 오노는 자판(도요타자동차판매)의 강력한 요청에도 불구하고, 정시(定時)에 제조.. 2020. 8. 25.
자생 62) 물건을 만들면서 사람을 만든다 #자동차를생각한다 63 #자생 물건을 만들면서 사람을 만든다. ... 한때, 일에 정신없이 빠져 공장을 보러 다녔을 때의 업무와 당시 신문 기사가 있어 캡쳐해서 올린다. 공장에서 여러가지 개선을 한다. 그 개선이 거대한 회사의 영업이익에 큰 표시가 안 날 수 도 있다. 하지만, 공장에서 작업자, 작업 반장과 꾸준한 개선을 하면서 좀 더 나은 공장을 만들어 가고, 그 과정 속에서 구성원들이 점점 나아질려고 노력하는 문화가 만들어진다. 물건을 만들면서 사람을 만든다 https://news.joins.com/article/3171470 2020. 8. 25.
자생 61) 테슬라 경쟁력의 원천. 전자아키텍처 #자동차를생각한다 61 #자생 테슬라 경쟁력의 원천. 전자아키텍처 많은 사람들이 테슬라에 열광하고 있고, 이 차를 전기차라는 관점으로만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테슬라의 진정한 가치는 자동차 OS (Vehicle OS)를 만들었고, 이것을 가장 빠른 시기에 새롭게 업데이트 시킬 능력이 있다는 점일 것이라고 생각된다. 올초 일본 신문(특히 닛케이)로 부터 나온 내용을 보면, 테슬라는 자동차를 제어하는 ECU를 중앙집중화 시켜 단지 몇개로만 제어 할 수 있게 되어 있다. (도요타의 경우 몇 십개의 분산된 ECU로 제각각의 기능에 대해서 제어한다고 한다) 즉, 자동차 내부의 각종 전기/전자 시스템 전체를 하나의 일관된 통일성 아래에 제어하고 있다는 이야기 이다. 그래서 테슬라의 전자플랫폼은 도요타와 폭스바겐보.. 2020. 8. 24.
자생 60) 대규모 부품사 품질의 딜레마/덴소의 연료펌프 리콜 #자동차를생각한다 60 #자생 #품질 대규모 부품사 품질의 딜레마/덴소의 연료펌프 리콜 자동차의 부품회사의 규모가 커지면서 이제 자동차의 품질/리콜 문제가 대형부품사의 문제에 의해 발생하기 쉬운 구조가 되었다. ... 아래의 따르면 덴소가 만든 연료펌프의 결함이 발생하여 일본 완성차 메이커 대부분이 리콜을 하는 상황이 되었다. 혼다, 도요타 등의 리콜을 다 합치면 전세계 479만대의 리콜을 해야 하는 상황인 모양이다. 이런 상황은 몇년전 일본의 다카타 에어백 회사의 대규모 리콜에서도 발생하였다. 부품회사의 대규모하는 원가 절감 등을 위해 필요하다. 그리고, 규모가 크질수록 부품사도 보다 많은 개발비로 부품을 만들기 때문에, 보다 좋은 품질의 부품을 개발할 수 있어 긍정적인 측면이 있다고 본다. 단, 한번.. 2020. 8. 22.
자생 59) 왜 화이트 칼라의 혁신은 힘든가? 도요타 생산방식(TPS)은 프로세스 혁신이며, 이 방법을 화이트 칼라 등의 사무직에도 적용할 수 있다. 실제 도요타는 사무직 뿐만 아니라 연구개발 부문에서 응용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 과거 한참 도요타 생산방식을 익힐 때, 나에 TPS사부님(곤도 데츠오)이 이라는 책을 가지고 와서 엘지전자에 소개를 하였고, 그래서 당시 상사의 지시에 의해 졸지에 내가 그 책을 번역하게 되었다. 낮에는 공장을 돌아다녔고, 밤에 식사/회식이 매일 있었고, 호텔방에서 잠을 줄여가면서 번역을 했던 책이다. 도요타 생산방식의 그루(guru)가 책 내용중 왜 화이트 칼라의 혁신이 힘든지에 대한 내용을 여기에 옮긴다. ---------------------------------- 화이트칼라 혁신은 어려운가 1) 공장부문과 본사부문.. 2020. 8. 19.
자생 58) 내연기관의 열효율 경쟁과 전기차 #자동차를생각한다 58 #자생 내연기관의 열효율 경쟁과 전기차 ... 조선일보 8월 18일자 신문에 라는 기사를 보았다. 내용은 폭스바겐에서 새로 만든 전기차와 7세대 골프(디젤차)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비교한 결과 오히려 부품을 만드는 과정부터 고려할 경우에는 전기차의 CO2 발생량이 조금 더 많게 계산된 모양이다. 전기차야 주행중에는 당연이 CO2가 제로이지만, 리튬이온배터리를 만드는 과정에서 CO2 배출이 많은 모양이다. 그리고 전기 자체를 만드는 발전소까지 고려해야 한다. 아마 전기차가 달리는 거리가 많아 질 수록 조금 더 유리해 질 것으로 보인다. 결국, 당분간은 전기차와 내연기관차와의 환경에 대한 경쟁이 계속될 것이며, 그 성패는 아직은 결정나지는 않았거나, 각 국가별로 어떤 식으로 전기를 만들.. 2020. 8. 18.
자생 57) 뛰어다니는 작업자가 있다면 그 공장은 문제이다 #자동차를생각한다 57 #자생 가끔 작업자가 공장에서 뛰어 다니면서 일할 정도로 열심히 한다라는 표현을 듣는다. 그런 말을 들을 때마다, 그 공장 뭔가.잘 못 되었는데라고 생각한다. 표준공정에 뛰는.것은 분명 없을 것이다. 뛰어다니면서 일하는 것을 좋아해서는 안 된다. 적당한 템포로 부드럽게 너무 무리되지 않는 수준으로 작업하는 것이 당연한 것 아닌가? 2020. 8. 17.
자생 56) motion study 동작연구 #자동차를생각한다 56 #자생 MOTION study 도요타 사람들이 공장에서 작업자의 움직임을 초단위로 보며 개선하더라라는 이야기를 했는데(자생 52편) , 이것 또한 미국에서 탄생한 과학적 관리기법에서 기원한다. 길브레스. 아래의 링크에 상세한 내용이 있다. 어쩌면 도요타는 100년전에 탄생한 근대적 과학 기법을 가장 잘 소화해서 지금까지 유지 발전 시키고 있는 곳이라 보는.것이 좋을 듯 하다 amkorinstory.com/679 [역사 속 엔지니어] 릴리언 길브레스, 산업공학과 경영관리의 어머니 20세기 초반의 미국은 모순으로 가득 찬 장소였습니다. 영국의 식민지 시기를 거쳐 남북전쟁으로 연방 체제를 완성하고 나자, 19세기 후반부터 경제가 급속도로 성장을 했지요. 20세기에 들어서 amkorins.. 2020. 8.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