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578 자생 55) 검사공정에서는 작업자의 시선을 보라 #자동차를생각한다 55 #지생 검사공정에서는 작업자의 시선을 보라. 공장에는 가공, 조립 , 검사 공장이 있다. 검사공정은 제품을 잘 만들었는지 확인하는 작업이다. 이때에는 작업자의 눈이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 그 눈빛이 어떻는지를 잘 보아야 한다. 아래 사진은 일본 마쓰다 자동차 회사의 검사공정의 작업자들 모습이다. 눈빛이 살아 있다. 2020. 8. 17. 자생 54) 도요타 달력 #자동차를생각한다 54 #자생 도요타 달력 ... 대규모설비를 운영하는 곳에서는 연속적으로 일을 하는 것이 효율성이 올라가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수요일 같이 주중에 하루를 쉬는 것 보다는 월요일이나 금요일 처럼 주말과 연속 해서 쉬는 것이 생산성 측면에서 이롭다. 아마 근로자들도 비슷할 거다. 그래서 내가 알기로 도요타는 국가 국경일 과 달리 도요타 자체적으로 쉬는 날을 따로 정한다. 정부가 기업에게 강권 할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2020. 8. 17. 자생 53) 자동차 OS와 LG의 초코렛폰 #자동차를생각한다 53 #자생 자동차 OS와 lg의 초코렛폰 Lg는 피쳐폰 시대 초코렛폰 샤인폰 프라다폰 등으로 전성기를 맞이했다.창원 에어콘 공장 출신의 김쌍수가 ceo가 되어 저돌적인 그의 특유의 리더십으로 만들어낸 성과였다. 그가 만들어낸 피쳐폰은 연일 화제가 되었다. 당시 모바일 부분 사업부는 성과급도 많이 받았다. 하지만, ceo가 바뀌고 (남용으로) 그 이후 피쳐폰에서 스마트 폰으로 패러다임이 변경되면서 시장에서 존재감이 계속 축소되고 있다. 피쳐폰에서 스마트 폰으로의 변경의 상징은 아이폰이었다. 자동차에서 지금 테슬라가 그.비슷한 역할을 하고 있을지 모른다. 지금 도요타와 폭스바겐은 자동차 os (vehicle.os)라는 것을 만들려고 하는 모양이다. 물론 테슬라는 자체 자동차 os를 가지고.. 2020. 8. 17. 자생 52) 마이클 폴라니의 암묵적 지식과 요소작업 #자동차를생각한다 52 #자생 마이클 폴라니의 암묵적 지식과 요소작업 ... 과학자이자 철학자인 헝가리 출신의 마이클 폴라니는 사물을 보는 관점을 가지고 해석하는 지식에는 명시적 지식 뿐만 아니라 암묵적인 영역이 존재한다고 했다 그는 암묵적인 인식을 설명하기 위해서 망치를 잡아 못질을 하는 예를 들어 설명했다. 망치의 머리 부분이 못을 때리는 것을 초점 인식(focal awareness)이라고 했고, 망치가 못을 때릴 때 망치를 잡고 있는 손에 전해지는 느낌이 보조 인식(subsidiary awareness)라고 했다. 보조인식은 신체와 연결되어 내부적으로 인식되는 암묵적인 것으로 파악했고, 망치가 못을 때리는 것은 신체 외부에 대응하며 명시적이라고 했다. 명시적인 것을 잘 하기 위해서는 보조적으로 신체.. 2020. 8. 17. 자생51) 생산과 제조의 차이 #자동차를생각하다 #자생 51 TPS에서 P는 production 이다. 닛산도 나름대로 생산방식을 정리해서 Nissan Production Way 라고 한다. 각 자동차 회사 또는 다른 제조기업은 나름의 생산방삳을 정리해서 발표했다. 벤츠도 스즈키도.... 대부분 도요타 생산방식 을 기준으로 한 것이지만 뭐...그래도 어떤가? 여기서 제조 manufacturing 생산 production 의 의미는 조금 다르다. 제조는 원재료에서 가공에서 판매까지의 연결된 과정을 의미 한다. 반면, 생산은 produce의 의미에서 나왔는데 무에서 유로 만들어 내는 것을 내포한다. 이두개 단어는 혼용해서 사용되기는 하지만... 2020. 8. 17. 자생50) 토요타의 어둠 #자동차를생각한다 50 #자생 토요타의 어둠이란 책이 있다. 읽어 본 적이 있는데 도요타 공장에서 일하는 직원이 과로사로 죽었고 그에 관련 된 일이다. 한번 읽어 볼만 한 내용이다. ... 이외에 도요타가 지나치게 엄격하게 일을 시킨다는 의미에서 부정적으로 적은 책 중에는 절망공장 라는 책이 있다. 도요타에 시간제로 근무한 직원이 일하면서 글을 적어 출판 한 책이다. 절망공장은 일본어로 읽어 보았는데 검색해 보니 번역본도 있는 모양이다. 도요타생산방식을 부정적으로 적는 책도 읽어 보는 것이 좋다. 그런데, 자동차 산업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에게는 TPS의 본질을 먼저 철저히 이해하고 난 뒤에 도요타의 어둠류 책을 읽는 것이.타당하다고 본다. 이외에 도요타의 시간제 근무자들이 블로그에 자기 일과를 적어 놓은.. 2020. 8. 17. 자생 49) 일본의 자동차 산업 연구 교수 #자동차를생각한다 49 #자생 일본에서 자동차 산업을 연구하는 대표적인 학자로 교토대학의 시오지 교수와 동경대학의 후지모토 교수가 있다. 둘다 경제학과 교수. ... 두 사람의 스타일이 무척 달라서 시오지 교수는 한국 기업 조사를 와서는 밤에 소주도 하면서 기업인들 중소기업 사장들을 많이 만나고 간다. 한국말도 조금할 줄 안다. 동경대학 후지모토 교수도 한국 기업 산업에 정통하다. 시오즈 교수에 비해 포말한 느낌이 많이 난다. 시오지 교수는 이미 은퇴했고 후지모토 교수는 정년이 1년 정도 남은 듯 하다. 예전에 일본 가면 항상 인터뷰도 했는데 최근 몇년간 가 본적이 없어서.. 은퇴소식을 들으니 한 시대가.지나가는구만 이란 생각도 든다. https://www.hankyung.com/news/amp/2016.. 2020. 8. 17. 자생 48) 지진과 도요타 생산방식 #자동차를생각한다 48 #자생 지진과 도요타 생산방식 ... 일본에서 지진이 생기면 아래와 같이 저스트 인 타임으로 적은 재고로 운영되는 도요타가 타격을 받아 공장을 가동할 수 없게 되었다며, 잘못된 생산방식이라는 듯한 뉘앙스의 신문 기사를 볼 수 있다. 그런데 공장을 멈추는 것이 정말 타격을 받는 것일까? 오히려 지진이 생겨도 공장을 계속 돌리고 있는 것이 문제가 아닌가 라는 관점을 가질 필요가 있다. 적은 재고로 공장을 운영한다는 것은 주변 상황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는 공장을 만든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진으로 부품이 도착하지 않아서 공장이 본사의.지시 등이 없이 자율적으로 멈추게 되는 것을 오히려 건전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도요타 생산방식이라 이해해야 한다. 아래 기사를 적은 기자의 염원과는 달리 .. 2020. 8. 17. 일본의 제조업, 모노즈쿠리 론 200년도 글. 1. 서론 일본은 1990년대 부터 시작한 소위 “잃어 버린 10년”이라는 장기불황을 극복하고, 도요타자동차를 필두로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이는 제조업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 반면 1998년 末 IMF경제위기를 겪었던 한국은 짧은 기간내에 IT 산업을 중심으로 위기 극복을 하였다고 하나, 21세기 초입(初入)인 이 시점에서 제조업의 위기 및 공동화(空洞化)론, 일본과 중국사이의 샌드위치론 등 대한민국의 제조업 기반이 흔들리고 있는 징후가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이 중 높은 기술력에 더해 노동생산성까지 한국을 앞지르고 있는 일본 제조업은 한국 대기업들의 세계화 전략에 가장 큰 경쟁상대이자, 많은 부분에 있어 보고 배워야 할 대상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일본과의 어떤 경쟁전략을 가져야 할 것.. 2020. 8. 14. 자생47) 피터 드러커 vs 에드워드 데밍 그리고 도요타생산방식 #자동차를생각한다 47 #자생 피터 드러커 VS 에드워드 데밍 피터 드러커의 경영의 실제를 읽어 보면 도요타 생산방식과 참으로 유사한 점이 많다. 그리고 미국의 통계학자인 에드워드 데밍(Deming)이 일본의 품질 혁신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이후 일본 기업에 의해 미국기업이 침제기에 접어 들었을때에 라는 입장에서 미국이 다시 일본을 연구하기 시작할 때 데밍이 주목을 받았다. 그런데, 내가 알기로 와 는 무척 사이가 안 좋았던 것으로 알고 있다. (같이 뉴욕대학에서 근무하면서도..추후 피터 드러커는 학교를 옮겼다.) 왜냐? 경영에 대해서 전혀 다르게 이해하는 점이 하나가 있다. 는 "측정할 수 없는 것은 관리할 수 없다"라고 하면서 각 부서별로 KPI(Key Performance Indicator)로 관.. 2020. 8. 13. 이전 1 ··· 41 42 43 44 45 46 47 ··· 5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