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를 생각한다.277 1. 전기화학이란 무엇인가? #전기화학 #배터리 1. 전기화학이란 무엇인가? 전기 : 과거 학교에서 배운 전류, 전압, 옴의 법칙을 이용 전자기기인 스마트 폰, 테레비전을 작동 시키는 세계 화학 : 물질의 변화가 일어나는 것으로 연소, 물질반응에 의해 새로운 물질이 생겨 나는 것에 대한 학문. 전기화학 : 전기에 의해 물질의 변화가 일어나는 분야. 그.반대도 가능. 즉, 전기와 화학 이라는 2가지 학문 분야가 서로 커플링.되어 있는 영역을 의미. 예제 * 전기분해 : 전기를 가하면 믈이 수소와 산소로 변한다. * 건전지 , 2차 전지 : 전지 안에는 물질이 있고 전기를 발생시키면서 물질이 변한다. * 부식현상, 연료전지 등 배터리는.전기화학 분야에 해당한다. 3 2021. 2. 9. 217 전기자동차는 환경을 위한 도구이지 목적이 아니다. #자생 #자동차를생각한다 217 전기자동차는 환경을 위한 도구이지 목적이 아니다. 자동차의 동력원이 다양해 지고 있다. 자동차 연비 문제에서 가장 큰 이슈는 도요타의 하이브리드 자동차 프리우스 였다. 엔진과 모터를 동시에 사용하면서 엔진의 장점과 모터의 장점을 적절히 이용하여 획기적인 연비 개선을 이루었다. 이에 대항하기 위해 1. 독일은 클린 디젤을 만들었다. 디젤은 CO2 발생이 적지만 NOx 발생이 많고, 미국에서 소프트웨어 조작을 해서 오랜 기간 미국 감독 기관을 속였다. 이와 관련된 내용은 이란 글 시리즈로 소개했다. 2. 미국은 그냥 세단 보다는 타국 메이커가 잘 못 만드는 픽업트럭을 공략했다. 마침 기름값이 떨어져서 인기가 있었다. 3.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내 생각에는) 손이 많이 가는 기.. 2021. 2. 9. 216. 도시바가 애플카 배터리 납품? #자생 #자동차를생각한다 216. 도시바가 애플카 배터리 납품? 애플카에 들어갈 배터리를 도시바가 납품한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닛케이비즈니스에서도 도시바의 SCiB의 배터리가 사용될 지 모른다는 소문을 전했다. 도시바의 배터리는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부극(음극)에 티산탄 리튬을 사용하여 타사 대비 1. 안전성 : 좀처럼 발화하지 않는다. 2. 사용 수명이 길다 3. 충전시간이 짧다 4. 단기간에 큰 파워를 낼 수 있다. 5. 낮은 온도 (-30도)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약점도 있어 발생하는 전압이 낮은 듯 하다. 애플카의 도전 궁금하다. 조만간 배터리/전기화학 책을 한 권 정도 독파해야 할 듯 하다. 할 것이 많아서 좋다. 2021. 2. 9. 215. 마쓰다의 LCA 계산 예제. 전기차 MX-30 EV 모델의 경우 #자생 #자동차를생각한다 215. 마쓰다의 LCA 계산 예제. 전기차 MX-30 EV 모델의 경우 마쓰다가 새로운 전기차 (SUV) MX-30 EV를 발매했다. 그런데 전지용량을 35.5kWh로 설정했는데, 항속거리가 200km(WLTP모드) 정도라고 한다. 보통 대중차의 배터리 용량이 50kWh 이상이다. 코나 전기차가 64kWh 이고, 테슬라 모델3가 50kWh 와 75kWh 2종류가 있다. 그러면 왜 이렇게 적은 배터리 용량을 사용했을까? 정답은 CO2 발생량이 디젤과 비슷한 수준으로 하기 위해서는 전기용량이 큰 배터리를 사용해서는 안 된다는 결론에 도달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아래 녹색이 새로 만든 차량의 LCA(Life Cycle Assessment)에 따라 계산한 CO2 발생량이다. 일본에서 만.. 2021. 2. 9. 214. 도요타의 수직이착륙기 #자동차를생각한다 #자생 214. 도요타의 수직이착륙기 자동차 메이커의 모빌리티가 다양해 지고 있다. 그 중 하나가 하늘을 날라 다니는 이동하는 것이다. 도요타가 하늘을 나는 운송수단(간단히 하늘차 라고 하겠다)에 어떤 준비를 하는지 간단히 알아 보자. 도요타의 부품 계열사인 덴소가 2019년에 미국 하니윌(honeywell international)과 항공기 전동추진계열의 공동 개발을 위한 제휴를 맺었다. 하니웰은 항공기의 유압시스템, 공조, 통신기기를 만드는 기술을 100년 이상 연마한 기업이다. 덴소는 하니웰과 함께 하늘차에 들어갈 모터와 인버터, 그리고 파워반도체를 개발 하기 시작했다 . 핵심 부품을 개발하고 있는 것이다. 하늘차에 들어가는 모터는 전기자동차에서 사용되는 모터보다 3배 이상의 출력.. 2021. 2. 9. 213 . 미쓰비시 전기의 자동차용 오디오 설계 부정 사건 #자동차를생각한다 #자생 213 . 미쓰비시 전기의 자동차용 오디오 설계 부정 사건 미쓰비시 전기에서 차량용 오디오를 부정한 방법으로 설계하여 납품한 것이 밝혀졌다. 유럽에서 무선기기에 대한 기준이 있는데 이것을 만족하지 못하는 오디오를 만들어 자동차 메이커에 납품했다. AM라디오에서 신호와 잡음 비율이 정해진 규격을 만족 시키지 못했다. 이에 유럽 당국에서 미쓰비스 전기에게 시정 명령을 내렸는데, 미쓰비시가 서류를 조작하여 합격했다고 3년 4개월간 자동차 메이커를 속여서 계속 납품했다. 규모는 33.5만대로 2020년 10월 달에 사내 검사 과정에서 설계 부정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자진 신고했다. 자동차 승객의 생명에 관련된 중대한 품질 하자는 아니지만, 완성차 메이커에서 받아들이는 느낌은 다르다. 저 .. 2021. 2. 9. 212 . LCA와 산수로 환경 이야기 하기 #자동차를생각한다 #자생 212 . LCA와 산수로 환경 이야기 하기 LCA는 Life Cycle Assessment 의 약자로 생애 사이클 평가라는 것이다. 자동차가 원료조달, 제조, 사용, 리사이클, 폐기 등의 전체 생애 과정에 걸쳐서 환경 평가를 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입장에서 평가하는 방법이다. 가령 전기자동차는 달릴 때는 CO2를 배출하지 않지만, 전기자동차에 필요한 배터리를 생산하는 데 CO2가 상당히 많이 생기고, 또 배터리를 폐기할 때에는 생산할 때보다 더 많은 CO2가 생긴다고 한다. 그럼 가솔린, 디젤 엔진과 비교해서 LCA관점에서 CO2 배출하는 양을 평가하는 것이 더 적절하다는 입장이다. 아래 사진을 보면 일본 마쓰다 라는 자동차 회사에서 LCA관점에서 평가한 내용이다. 가로축은 주행.. 2021. 2. 9. 211 . 테슬라의 반도체칩 리콜 #자동차를생각한다 #자생 211 . 테슬라의 반도체칩 리콜 테슬라의 고급차인 모델S와 X 차량 16만대를 리콜하라는 권고안이 있었다는 기사가 나왔다. 관련하여 일본 기사를 읽어보니 무척 흥미로워 소개한다. 테슬라의 차량 미디어 통제 시스템의 컴퓨터 칩(MCU, Media Control Unit)에 사용되는 낸드플레쉬 메모리는 하이닉스 제품을 사용하는데 데이타를 기억시키고 지우고 새로 기억시키는 반복을 대충 5-6년을 하면 수명이 끝나는 일반 범용품 이다. 자동차는 보통 10년 이상을 견뎌야 하는데, 자동차를 위한 특별한 메모리를 사용하지 않았다. xtech(일본경제 기술관련 온라인 매체)에서 과거 테슬라를 분해(티어다운)한 내용에 따르면 MCU는 PCB기판(각종 전자디바이스가 장착된 기판)이 10장으로 .. 2021. 2. 9. 210 . 강도와 강성 #자동차를생각한다 #자생 #자동차기사비평 210 . 강도와 강성 한때 한국 자동차 업계에서 고장력 강판이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여기서 고장력 강판은 고강도를 이야기 한다. 그리고 그때 관련 기사를 보면서 헐...했던 기억이 난다. ------ 2016년 중앙일보--------- 일반 철판보다 2배 강한 초고장력 강판이라면 무게를 반으로 줄이면서 동일한 강성을 낼 수 있다. 이처럼 초고장력 강판의 비율을 높이면 차체 강성을 높이면서 무게를 줄이는 일이 가능해진다. 남들보다 빼어나고 튼튼한 차를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되는 것이다. [출처: 중앙일보] [자동차] ‘차체 강성 높이고 무게 줄이고’ 고장력 강판이 대체 뭐길래? ------------------------------------------ 위의 기사.. 2021. 2. 9. 209 핫스탬핑 VS 냉간스탬핑 #자동차를생각한다 #자생 209 핫스탬핑 VS 냉간스탬핑 자동차 메이커가 포스코, 현대제철에서 철판을 구입하면 스탬핑(stamping)이라는 과정을 거쳐 형상을 만들고(성형) , 그것들을 서로 용접하여 전체 차 형태로 만든다. 이 때 스탬핑 할때 높은 온도에서 하는 것을 핫스탬핑, 그냥 일반 실온도에서 하는 것을 냉간 스탬핑(이것이 일반적)이라고 한다. 한 동안 고강도를 만들어 내기 위해 핫스탬핑을 한다라는 것이 유행처럼 신문기사를 장식한 적이 있었다. 주로 독일(?)에서 고강도강판을 만들어 낼 때 많이 사용했다. 하지만,이것은 생산성이 떨어진다. 고온으로 올려야 하기에 에너지가 들고, 천천히 스탬핑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생산성을 중시하는 일본 메이커는 핫스탬핑을 별로 사용하지 않다가, 뒤 늦게 사용했.. 2021. 2. 9. 이전 1 ··· 3 4 5 6 7 8 9 ··· 28 다음